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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6

꽃길 꽃이 피고 있었다 가지를 벗어난 꽃이... 자유롭게... 한 잎씩 땅마다 피고 있었다 지나가는 사람이.. 꽃이 진다고 아쉬워하는 시간에도.. 꽃은 바람마다 피고 있었다. 꽃길만 걷자! 20190725 ㉦ㅣ인 2019. 7. 25.
행복한 바람 한순간 모든 것이 멈출 때가 있다 그속에 공기도 느낌도 시간도 함께 갇힌다 너를 처음 본 순간 사랑이 시작된 그 순간 우리를 감싸던 공기도 흐르던 음악도 지나가던 바람도 계절의 향기도 하나로 기억되는 장면이 되어 심장 깊은 곳에 각인된다 사랑은 마법과 같아서 언제나 같은 순간을 반복하게 한다 그러면 그 안에 갇혔던 햇살과 바람과 노래와 향기가 한꺼번에 쏟아져나와 매번 너를 생각나게 한다. 그렇게 매번 사랑하게 한다. 20180528 ㉦ㅣ인 2018. 5. 27.
스위스 루체른 카펠교 1333년 세워진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루체른의 목조다리이다 이다리가 위대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목조라는 점에 있다고 합니다 수없이 다리가 생겨나고 사라지는 가운데 돌이나 철로 만든 다리도 무너지고 유실되는 것이 비일 비재 하지만 이곳의 다리는 그 뼈대가 목조로 이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700년이라는 세월간 그 모습을 유지 하고 아직도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카펠교 주변의 건축물들 예술성이 뛰어나지요 그래서 많은 관광객들이 호수 주변을 찾는다고 합니다 하늘에 구름빛까지 아름다운 날 입니다 루체른 루체른은 아름다운 루체른 호수를 중심으로 중세 분위기의 건축물들이 아기자기 하게 어울리는 중부 스위스의 대표적인 도시입니다 보트위에 여자분이 카메라에 손을 흔들어 주시네요 저도 함께 흔들어 주었답.. 2018. 5. 14.
스위스 베른 친구랑 다정하게 행복한 시간을 ... 목지를 향해 달리고 있네요... 옥색빛 물결이 아름답네요 구름꽃도 노랑 꽃잎도 도심과 어우러저 아름답기만 하네요 혼자만의 시간... 너무 귀엽죠? 간식 먹으면서 사진찍으니 계속 저를 처다보네요^^ 연인의 데이트... 추억을 담고 있네요 하프 여인 아름답습니다 걷다보면.. 가다보면.. 마주보게 될.. 한가롭게.. 여유롭게.. 때론 쉬어가자... 음악... 그리고 차한잔의 여유 베론에서... 20180508 ㉦ㅣ인 2018. 5. 14.
스위스 융프라우 융프라우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 마누 융프라우 요흐 정상은 융프라유 요흐 (Jungfraujoch)라 부리며 처녀를 뜻 하는 융프라우와 봉우리를 뜻하는 요흐(Joch)의 합성이다 융프라우 요흐의 높이는 3.454m에 이르며 눈으로 덮인 산봉우리와 호수가 아름다운 곳이다 융프라우를 가기 위해 하룻밤 머물렀던 벤겐 마을의 풍경 비슷 비슷한 집들이 옹기 종기 모여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주네요 저물어가는 저녁 풍경 호텔방에서 바라 본 벤겐마을의 풍경 레지나 벤겐 호텔 차 없는 마을인 벤겐 중심지에 위치한 Hotel Regina는 1894년에 세워진 빅토리아 양식 건물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곳 벤겐은 기차로만 접근이 가능하답니다 호텔 정원에서 바라 본 설산의 저녁풍경 여정을 풀고 잠시 산책길에 나셨다 돌담에.. 2018. 5. 12.
스위스 인터라켄 인터라켄(Inter Iaken) 아름다운 호수의 도시 인터라켄은 인터라켄(Inter Iaken) 이란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툰(Thun) 호수와 브리엔츠(Brienz) 호수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스위스 최고의 관광지이자 알프스의 3봉인 아이거 (Eiger) 묀히(Monch) 융프라우(Jungfrau)가 나란히 있는 베르너 오버란트로 올라가는 관문으로 고도는 567m이다 스위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휴양지로 뻐어난 아름다움과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잠시 지나가는 비가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면서 지난 시간의 이야기들이 그리움으로 다가왔다 설산의 아름다움 위로 구름꽃이 흐른다 아이 처럼 기차타고 돌아 보고 싶었지만 시간도 없고 비가 내렸기에 바라만 보았답니다 활짝 핀 꽃이 반갑게 맞아주고 풍광과.. 2018.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