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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습지,미생의 다리,갯골

해바라기

by ㉦ㅣ인 2022. 9. 25.

 

아침해가 떠오르기를
밤새 기다리다가
목이 동산에 걸려 휘어졌는데



 

고개를 들어보니
한낮의 햇살이 얼굴에 쏟아진다
쏟아진 햇살이 그리움의 씨앗인가

 

 

 

노란 얼굴에
기미처럼 가득 메운 해바라기씨가
그리움의 흔적인가

 

 

 

 

 

 

 

나는 해바라기 아침부터 저녁까지 해만 바라본다! 20220925 ㉦ㅣ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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