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래습지,미생의 다리,갯골

하루의 변화

by ㉦ㅣ인 2022. 2. 7.

새벽바람이 재주를 부린다

 송곳처럼 차가워진다

그 사이에도 하늘빛이 변해간다

 

밝은 느낌으로 변해간다

가벼운 기분으로 변해간다

 

살가운 흐름으로 변해간다

이런 변화는 마음을 즐겁게 한다

 

 

기대하기 때문이다

이 변화뒤에 올 화사하고 눈부신  계절의

 향기에 빠져버리고 싶기 때문이다

 

 

 

 

 

오늘하루는  하늘과 놀았다! 20220207 ㉦ㅣ인

 

 

 

 

 

 

 

 

'소래습지,미생의 다리,갯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도 내일을 꿈꾼다  (0) 2022.02.22
눈내린 아침  (0) 2022.02.11
안개가 걷히면 풍경이 보인다  (0) 2021.10.21
가을 이야기  (0) 2021.10.14
10월의 어느날  (0) 202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