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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습지,미생의 다리,갯골

평화로운 풍경

by ㉦ㅣ인 2021. 9. 24.

잔잔한 풍경이 좋다

욕심 없는 마음이 좋다

 

들뜨지 않은 바람과..

고요한 햇살이 내리는 곳..

 

특별한 이유 없이도..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편안한 인연이 좋다

그런 사람이 좋다

 

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마주쳐도..

상큼한 미소가 피어나는 들꽃처럼..

 

생각 없이 걷다가 맡게 되는..

 깊어가는 가을 나무의 향기처럼..

 

가슴을 채우는..

가득한 순간이 좋다

 

흔들리지 않고 평화로운..

고요한 순간이 좋다.

 

 

 

변화무쌍한 구름과 데이트 20210924 ㉦ㅣ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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